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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용준 기자]롯데월드는 개원 22주년을 맞아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바뀐 CI는 롯데월드의 신비롭고 환상적이며 흥미로운 이미지를 표현했다. 

이를 위해 대표시설 중 하나인 '매직 캐슬(Magic Castle)'의 첨탑을 단순하고 친근한 형태로 상징화했다. 

첨탑 위에 나부끼는 세 개의 깃발은 다이내믹한 즐거움을, 성을 감싸며 흐르는 유성(流星)은 환상적인 상상의 나라를 각각 상징한다.

CI에 사용된 네 가지 색상은 롯데월드가 추구하는 주요 가치인 '고객을 향한 정성', '친근함', '즐거움', '추억과 환상'을 함축하고 있다. 

고객을 향한 정성과 변하지 않는 가치의 골드(Valuable Gold), 365일 친근한 미소의 노랑(Friendly Yellow), 새로운 즐거움이 샘솟는 신나고 활동적인 공간의 빨강(Active Red), 소중한 추억과 환상의 보라(Fantastic Purple) 을 활용하여 그래픽 이미지와 서체를 표현했다. 

롯데월드는 CI와 더불어 '어드벤쳐(adventure)', '매직 아일랜드(magic island)'등 하위 브랜드 BI도 새롭게 교체할 예정이다.

정기석 롯데월드 대표는 "세계적 실내 테마파크라는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글로벌 테마파크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