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산 쇠고기 전면수입 완화에 따라 2008년 5월부터 모든 음식점의 쇠고기 원산지 표기 확대가 시행되고 있으나 실제로 거의 모든 식당에서 원산지 표기를 손으로 그냥 쓰는 등 무성의하게 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SBA에서 운영하는 디자인클러스터 지원센터는 2009년 기축년, 소의해를 맞아 캠페인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원산지표기 스티커 8종 세트 이외에, 우편엽서, 캘린더 등 소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디자인 물품들을‘쇠고기 원산지 표기 세트’ 로 재미있게 준비하였다. 크리스마스 선물의 의미로 쉽게 다가가 배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SBA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서 늘 보아왔지만 무심히 지나치던 작은 것들부터 아름답게 바꾸어 나가는 공공디자인 개선 차원에서 먼저 수많은 서울시민들이 쉽게 접하는 대중음식점 메뉴판을 개선해 나가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이번에 시행하는 업소 방문 캠페인과 추후 3~4차례의 거리 캠페인 등을 추진한 후 시민들의 설문조사를 거쳐 그 호응도에 따라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서울산업통상진흥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