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판타지 3D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변신
박지성 캐릭터 소년 지(JI)
(삼성동=뉴스와이어) 2008년 10월 10일 -- “레전드로 거듭나기 위해 ‘불사조’를 찾아 헤매는 3D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은 바로 박지성!!”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그 진출,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 리그 정규리그 우승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 우승까지, 아시아의 축구 영웅 그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박지성. 이제 그의 불사조 같은 정신력을 담아낸 판타지 3D 애니메이션이 10월 9일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어 하루 만에 70만 조회수를 보이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이키는 아시아 선수 최초, 박지성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박지성 이름을 제품명에 내건 일명 ‘불사조 축구화’ 박지성 티엠포 레전드 (JS PARK TIEMPO LEGEND) 출시를 기념해, 박지성을 주인공으로 한 수묵화법으로 그려진 판타지 그래픽 노블은 물론 3D 애니메이션을 선보인 것. 

“불사조의 전설(The Legend of Phoenix)”이라는 제목의 이 그래픽 노블은 왜소한 체격으로 태어난 지(JI)라는 소년이 자신이 품은 열정과 꿈을 이루기 위해 불사조를 찾아 떠나며 겪는 역경과 시련을 판타지적 느낌으로 담았다. 

9월 초 출시된 박지성 티엠포 레전드 축구화에는 박지성을 상징하는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축구화의 검정 컬러는 그라운드 위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본에 충실한 그의 축구 스타일’을, 레드는 ‘쉬지 않고 뛰어 다니는 그의 뜨거운 심장’을, 골드는 ‘영웅을 넘어 레전드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염원’을 상징한다고. 

한편, 박지성은 9월 21일 첼시전에서 ‘박지성 불사조 축구화’를 신고 선발 출격해 시즌 1호골을 작렬시킨 바 있다. 또한 10월 11일 대표팀 평가전 및 15일 월드컵 최종예선경기에도 이 축구화를 신고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어서 그 어느 때 보다 큰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박지성의 실제 스토리가 녹여진 판타지 그래픽 노블 “레전드의 전설”은 축구잡지 <포포투> 10월호 별책부록으로 9월 22일부터 전국 서점 및 155개 나이키 매장에서 배포되고 있으며 매장을 찾는 손님은 물론 잡지를 구매하는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불사조와 흑사조의 한 판 대결’을 그린 박지성 3D 애니메이션은 nikelegend.co.kr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나이키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