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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을 위한 보행로 점자블럭과 사인시스템 연구를 위해 홍콩을 다녀오며
홍콩의 길거리에 타이포그래피를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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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자유도시인 동시에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융합되어 공존되는 나라이다 보니 
언어또한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쓰고, 사인에서도 영어와 한자를 병행해서 쓰고 있다.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컬러가 빨강색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게 사인의 대부분이 빨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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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2000년대 이후 디자인에서 떠오르는 이슈가 캘리그래피이지만
10여년이 지난 요즘에도 식지 않는 캘리그래피의 열기는 당분간은 지속될것 같다.
아시아의 한자문화권에서도 한자를 쓰는 홍콩의 다양한 캘리그래피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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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붓으로 글자를 써서 표기하는 형식은 일상화된 문화에서
오히려 한자를 다듬어 심플하면서도 간결하게, 모던하게 표기하는 사인들도 볼 수 있었다.


<일곱번째 이야기는 홍콩 특집으로 자료가 많아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이 될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