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장애인이다."
요즘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장애 하나씩은 갖고산다.
스마트폰에 빠져 앞을 안보고 땅만 보고 걷는 [디지털 시각장애]
큰 소리로 이어폰을 끼고 차가 크락숀을 울려도 모르고 가는 [디지털 청각장애]
남들의 말은 듣지도 않고 자신의 말만 하고, '좋아요' 안해주면 [우울해지는 장애]
자신의 자리도 못 찾는 장애인을 위한 배려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는 [마음의 장애]
요즘 사람들 정상인 사람 없다.
모두가 잠재적 장애를 안고 살아가고 있다.
남들 눈에는 그 장애가 다 보이지만,
정작 자신만 모르고 정상이라 믿고 살아갈 뿐이다.
130618 더하다디자인연구소 TheCo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