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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릴적부터 과자를 사면 늘 중간에 그려져 있던 징그럽게 생긴 해태상의 그림은 과자의 맛을 좀 떨어지게 했는데...

20여년이 지나서 변화된 CI는 과히 파격과 혁신, 그리고 회춘(?)의 이미지가 보이네요.

우선 파격은 한글을 CI의 메인으로 썼고, 자소음을 양각과 음각으로 절묘하게 조화 시킨점이고,

혁신은 징그러움을 떨쳐버리고 젊어진, 아니 어려진 두마리의 해태상을 그려냈다는게 재밌네요. 

제과는 어린이들에겐 즐거움이지만, 어른들에겐 추억도 담겨지게 말련이죠. 

기존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변화된 해태의 발전을 기대해 보죠.


Renewal : 2008
Client : 해태제과
Agency :SodiumPartn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