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hada_kosia.jpg


한국철스크랩공업협회(회장 이태호)는 18일 협회 이미지혁신과 산업적 위상강화를 위해 ´한국철강자원협회´로 이름을 변경하고 새로운 CI를 발표했다. 새 CI는 한국철강자원협회(KOREA STEEL SCRAP INDUSTRY ASSOCIATION)로, 철강의 핵심원료인 철 스크랩의 산업적 가치를 전면에 부각시킨 것이라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로고는 레드(제강)와 그린(철 스크랩) 등 두 가지 컬러의 화살표가 서로 어울리도록 해 무한자원의 선순환을 표현했으며 스틸(Steel)과 스크랩(Scrap)의 복합 이니셜인 ‘S’를 시각화했다. 전체적인 컬러는 친환경 녹색성장 이미지와 부합하는 그린을 사용했다. 

안영기 협회 상근부회장은 “미래 철강산업의 경쟁력은 크게 원료와 마케팅으로 대변되는 데 이 가운데 원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CI변경은 핵심 원료이자 철강경쟁력의 근간으로서 철스크랩의 산업적 책임감과 중요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협회의 개혁의지와 의욕적인 사업추진을 선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철강자원협회는 지난 1990년 한국고철공업협회로 출발해 1997년 한국철스크랩공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가 다시 12년 만에 제7대 집행부 출범과 함께 새 CI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