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새로 디자인한 대한민국 경찰차 <우> 기존 미국 필라델피아 경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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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창설 60년을 맞아 경찰청이 야심차게 내놓은 경찰차량의 새 디자인이 미국 필라델피아시 경찰차와 거의 흡사하다
두 차량의 옆면이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도색됐고,경찰 마크와 ‘POLICE’ 글자 위치도 똑같아 언뜻 보면 구별하기 어렵다.
경찰 60주년 기념사업팀 관계자는 “순찰차 디자인 변경작업은 140여 항목에 달하는 CI 작업 중 하나에 불과한데 (표절)논란이 일어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신형 경찰차의 디자인은 여론조사를 통해 색상과 심벌, 글자체를 결정했고 이를 토대로 외주업체가 제시한 30개 시안 중에서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찾아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의 경찰차가 디자인이 흡사하거나 혹은 같다면, 외국인이 외국 여행을 하다가
어려움에 처 했을때 쉽게 경찰의 도움을 받을수 있지 않을까도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