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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재단이 CI(Corporate Identity)를 발표했다.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희망과 비전을 형상화한 CI를 발표, 경남문화재단은 새로운 컬처토피아를 위한 비전을 마련했다. 
30일 경남문화재단(대표이사 이만기)은 대한민국 번영 1번지의 새로운 컬처토피아(cultutopia) 실현을 위한 도민과 문화예술인의 희망과 비전을 형상화하고 경남 문화예술의 끝없는 발전을 염원하는 재단의 정체성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하여 CI를 제작·발표하게 됐다. 
경남문화재단 CI는 수많은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어우러진 경남 문화예술을 한옥의 조형미로 묘사해 전통 문화예술 계승과 보급을 강조했다.
또 지붕의 6가지 색상은 미술·국악·무용·음악 등 각 장르를 상징하고 나아가 여러 색상의 조합을 통한 경남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CI는 10종의 제안 CI 중 지난 9월30일 정책포럼에 참석한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1차 여론조사에 이어 10월 7일과 10월 12일 도청 방문 민원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 3차 여론조사를 거쳐 544명의 참여인원 가운데 205명(37.7%)이 선택한 CI를 최종 선정 후 제작했다.
경남문화재단은 지난 3월 23일 출범해 창조적 문화예술 활동환경 조성, 도민 문화향수 기회확대 및 문화복지 실현, 전통 문화유산 전승·보급 및 콘텐츠 개발, 자율·전문적 문화예술 활동 지원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