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은 27일 대강당에서 김성이 보건복지가족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재활원 비전 및 기업이미지(CI) 선포식을 개최했다. 

국립재활원의 새 CI(아래 그림)는 영문이니셜인 'NRC'를 사람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장애인의 희망찬 재활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 

국립재활원은 N은 휠체어를 탄 장애인을, R은 재활을 통해 지팡이를 짚고 있는 장애인을, C는 재활에 성공한 정상인을 형상화했다고 전했다. 

국립재활원은 기존에 사용중인 CI는 재활병원 개원시 제작된 것으로 확대 및 변화된 특성 및 사업을 충분히 내포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립재활원은 비전 및 CI선포와 함께 2015년까지 100병상 확충과 장애영역별 특수 재활센터 확대 운영, 양.한방 협진체계 구축 및 재활연구소 개소 등 서비스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립재활원은 새 CI를 브랜드화 해 '장애인의 미래를 열어가는 국립재활원'으로 위상과 역할을 확대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