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08년 10월 28일 -- 현대카드(대표 정태영, www.hyundaicard.com)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품들의 디자인적 의미를 보여주는 ‘Humble Masterpieces-디자인, 일상의 경이’전을 모마(MoMA, 뉴욕현대미술관), 예술의 전당과 공동 주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입장료 무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현대카드가 ‘현대미술의 산실’로 불리는 모마와 1년여 간의 협의를 거쳐 주최하는 특별 전시회. 

모마의 국내 첫 공식 전시회이기도 한 ‘Humble Masterpieces-디자인, 일상의 경이’전은 디자인의 화려함을 부각시키는 일반적인 전시와 달리, 우리 주변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디자인의 참 맛과 생활 속 디자인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모마의 건축 디자인 부문 수석 큐레이터인 파올로 안토넬리가 직접 기획한 전시회로, 2004년 뉴욕에서 첫 선을 보여 큰 찬사를 받은 후 동명의 책으로 출간되어 화제를 불러모으는 등 디자인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모마의 글로벌 파트너로 국내에서 모마 온라인 스토어(www.momaonlinestore.co.kr)를 운영하고 있는 현대카드는 그동안 ‘베르너 팬톤전’과 미술 페스티벌 ‘플랫폼 서울’ 등을 공식 후원하는 등 미술을 주제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생활 속 디자인의 진정한 의미를 함께 생각해보고자 이번 전시회를 주최하게 됐다”며 “전시회를 보고 나면 주위 사물들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현대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