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08년 09월 01일 10시55분-- 드라마 주인공은 최신형 인기 휴대폰만 쓴다. 현실과는 다소 동떨어진 현상이기는 하지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드라마 속 주인공의 휴대폰은 최신 모델 일색이다. TV속 최신 휴대폰들은 단순한 소품을 넘어서 제품의 ‘앞서가는’ 이미지가 주인공의 스타일 완성에도 한몫을 하기 때문이다. 

최근 드라마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휴대폰은 단연 LG전자의 아이스크림폰. 장수 인기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의 영수(신은경 분)뿐 아니라 ‘달콤한 나의 도시’의 은수(최강희 분), ‘조강지처 클럽’의 화신(오현경 분) 등은 모두 아이스크림폰을 들고 나왔다. 

아이스크림폰은 제품의 광고 모델이었던 탤런트 김태희의 사랑스러운 느낌과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러운 색감이 드라마 속 여주인공의 사랑스러운 분위기와 어우러져 한층 더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전달해 준다. 휴대폰이 주인공의 스타일과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캐릭터 제품으로 인지 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밤이면 밤마다’에서 뛰어난 실력과 매너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고미술품감정 및 복원 전문가 범상(이동건 분)의 휴대폰은 다름 아닌 추억의 명배우 오드리 햅번이 모델로 나온 시크릿폰,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스타일을 강조한 만큼 깔끔한 외관은 주인공의 잘생긴 외모 와 맞물려 더욱더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또, 드라마의 주인공은 최신형 가전제품을 쓰기도 한다. ‘엄마가 뿔났다’ 에서는 화려한 플라워 패턴의 디오스 냉장고가 등장한다. 영수(신은경 분)의 집 주방에 와인컬러의 아트 디오스는 깔끔한 집안 분위기를 한층 더 세련되게 만들어 준다. ‘식객’에 등장하는 휘센 에어콘, ‘달콤한 나의도시’, ‘워킹맘’의 디오스 냉장고 등도 드라마의 전체적인 스타일 구성에 제 역할을 다 하고 있는 가전 제품이다. 

그 밖에도 ‘식객’의 주희(김소연 분)의 랜드로버 지프카는 드라마속 그녀의 커리어 우먼의 당당한 모습을 한층더 부각시켜 주었고, ‘커피프린스’의 한결(공유 분)의 미니쿠퍼는 주인공의 부유하고 개성있는 모습과 잘 어울려 더욱 자유분방한 그만의 스탈일을 만들어 주었다. ‘전차남’의 에르메스 커피잔등은 주인공의 사랑의 매개체로 섬세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나타내기엔 적격. 이렇게 드라마 속 소품이 주인공의 캐릭터 형성에 한몫하고있다. 

드라마나 영화 등에 제품을 협찬,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는 PPL 방식은 새로운 광고의 기법으로 자리잡아, 스타와 함께 한다는 점에서 유행을 주도 할수도 있고, 과거에 CF에서는 얻지 못하는 새로운 광고이상의 효과도 얻을수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좀 더 진화한 형태로 등장인물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도구로 의미도 함께 지니고 있다.
LG전자 소개: LG전자는 이동통신, 생활가전, 디스플레이, 디지털미디어 등 4개 사업군으로 구성된 세계 전자 이동통신 산업의 중심기업으로 CDMA 휴대전화, 가정용 에어컨, 광 저장장치, 홈시어터시스템 등에 세계 시장 1위 위치에 있다. 2005년 말 현재 글로벌 매출 규모는 35조원 (연결기준 매출 45조원)으로, 전 세계 77개 해외 법인에서 7만2천여 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출처: 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