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마셔도 좋은 아리수"

상수도 통수 100주년… 새 엠블렘・슬로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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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서울 상수도 통수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엠블렘과 슬로건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새 엠블렘은 ‘보석처럼 맑고 영롱하게 빛나는 물방울’을 형상화했다. 또 새 슬로건은 ‘평생을 마셔도 좋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로 정했다. 본부는 지난해 8월 CI 개발 추진업체 공모를 시작으로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올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시는 아리수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145개 수질검사 항목에 모두 적합하고, 미 육해공군 분석기관에서도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보다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 65만가구를 시작으로, 2010년까지 260만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