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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설립한 저가 항공사인 에어코리아가 ‘진에어’로 새롭게 탄생했다. 

진에어는 지난 15일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 앞 광장에서 출범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진에어는 오는 7월17일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운항에 들어간다.출범식에서 나비 모양의 기업 이미지(CI), 파격적인 컬러의 첨단 항공기, 진바지를 입은 객실승무원 등이 공개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CI에 대해 “나비처럼 자유롭게 가고 싶은 곳을 날아다니며 즐기는 여행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나비의 날개 색깔 중 파란색은 신선한 호기심, 보라색은 진심을 다하는 서비스를 각각 뜻한다. 진에어 객실승무원들은 진(Jean)바지와 티셔츠를 입을 예정이다. 

김재건 진에어 대표는 “프리미엄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항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