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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 한국석유관리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며 K-Petro란 CI를 새로 제정했다.

한국석유관리원(약칭 석유관리원)은 지난 20일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JW메리어트호텔에서 한국석유관리원 출범 및 CI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엔 김영학 지식경제부 제2차관, 허범도 의원, 김재균 의원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석유·가스·에너지분야 CEO와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천호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석유유통시장의 파수꾼으로 석유유통 관리를 책임지라는 중요한 임무를 국민과 정부로부터 부여받았다며 소비자가 석유유통을 신뢰하고 석유사업자가 정당한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석유품질과 유통을 관리하고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학 차관은 석유제품의 유통업무가 체계적으로 정비돼 불법 유사석유제품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권한이 커지는 만큼 책임도 커진다는 점을 잊지 말고 깨끗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석유관리원은 이날 K-Petro란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새 CI는 코리아의 K를 모티브로 국외 선진유관기관과 당당히 어깨를 견줄 수 있는 글로벌화된 이미지를 추구했다.

석유관리원은 또 새로운 비전 고객과 함께하는 미래를 열어가는 세계적인 석유관리 전문기관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