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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운영하는 게임포탈 '플레이엔씨'가 변신을 준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가 지난 16일 진행한 '지스타 프리미어' 행사에서 '메탈블랙'의 동영상 시연 전 '플레이엔씨'의 변경된 BI를 깜짝 공개한 것. BI를 완전 교체하는 만큼 '플레이엔씨'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엔씨'는 엔씨소프트가 자사의 게임들과 카툰, 컨텐츠 검색 등을 제공하는 게임포탈로 최근 파워북을 비롯해 엔씨톡, 음악 스트리밍서비스인 24hz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가 추가된 바 있다.

'플레이엔씨'는 사이트의 런칭 이후 새로운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추가됐으나 현재 트랜드에 맞춰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이 이어진 바 있다. 공식 BI를 교체하며 변신을 예고한 만큼 새로 추가된 컨텐츠들의 정리와 평소 김택진대표가 강조하던 소셜네트워크의 강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플레이엔씨의 BI변경은 사실"이라고 확인한 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