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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금융그룹이 지주사 전환 1년만에 새 통합 기업이미지(CI)를 선보였다. 

2010년12월 1일, 민유성 산은금융그룹 회장겸 산업은행장은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CI 선포식을 갖고 향후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 회장은 "이번 통합CI 도입을 통해 금융그룹으로서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고, 그룹 시너지 및 브랜드가치를 높여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종합금융서비스그룹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룹 통합 CI는 뫼비우스의 띠와 KDB(산업은행)의 'K'를 푸른색으로 형상화한 심볼과 커뮤니케이션 사명인 대문자 'KDB'로 구성됐다. 심볼은 금융의 본질인 원활한 흐름과 교류를, KDB는 대표 브랜드라는 자신감과 대표성을 전달하기 위해 대문자로 표현했다. 

이에 따라 향후 산은금융그룹 계열사들은 공동 심볼을 사용하게 되며, 사명도 KDB산업은행, KDB산은캐피탈, KDB산은자산운용으로 바뀐다. 단 대우증권은 브랜드 인지도를 고려해 당분간 기존 사명을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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