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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모빌리티 (Mobility) 그룹과 솔루션스 (Solutions) 그룹으로 분사되어 경영된다고 발표했었습니다. 이에 맞추어 모토로라에서는 내년부터 쓰일 새로운 로고를 선보였습니다. 오는 새해부터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 위해 기존 검은색 바탕의 로고를 붉은색으로 교체하여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이것 외에 별다른 부분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모토로라의 이러한 시도는 앞으로 모빌리티 그룹과 솔루션 그룹의 행보를 확실시하기 위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빌리티 그룹은 앞으로도 모바일 기기 제작/생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이며, 솔루션스 그룹은 기업용 솔루션 사업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필연적으로 구조 조정 등이 따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 다른 경쟁 업체에 선두 자리를 내어준 모토로라가 이를 계기로 앞으로 어떤 반격을 준비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