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3.png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내년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름으로 새 출발하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김선규)이 31일 오후 ‘새로운 CI 및 고객만족경영 선포식’을 갖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마련된 공단 CI는 고용의 ‘ㄱ’을 형상화한 두 사람이 서로 손을 맞잡고 어우러진 형태로,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하나 돼 장애인 고용의 비전을 실현한다는 뜻을 표현하고 있다.

공단은 이날 CI 및 고객만족경영 선포식에서 '고객이 신뢰하는 장애인고용전문기관'이라는 새로운 고객만족 비전과 이를 달성키 위한 경영전략체계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김선규 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명칭 변경이 새 옷을 갈아입는 일이라면 새로운 CI와 신(新)고객만족경영체계의 선포는 그에 맞는 기관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일"이라며 "공단의 향후 변화에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지난 10월 개정·공포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설립 20주년이 되는 내년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 명칭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