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Excellence is our Passion´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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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 화학·산업용품 기업인 헨켈은(Henkel)이 ´Excellence is our Passion´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앞세워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8일 헨켈에 따르면, 새로운 CI(기업이미지)는 이달부터 연간 보고서, 채용 광고 등의 외부 출판물에서부터 내부 출판물, 인트라넷 및 전시회 등에 적용된다. 

카스퍼 로스테드 헨켈 회장은 "새로운 슬로건은 헨켈이 보유한 브랜드와 전 직원들이 함께 추구하는 모든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의미"라며 "새로운 슬로건과 디자인으로 전 세계 헨켈의 브랜드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커뮤니케이션 총괄담당자 역시 "새로운 기업 디자인의 핵심은 붉은색과 흰색이 사용된 역동적 색채과 경쾌한 서체"라며 "선도하는 브랜드, 테크놀러지스 그리고 고객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876년 설립된 헨켈은 세제·홈케어, 화장품·세면용품, 접착제 등 3개 사업부문에서 퍼실(Persil), 슈와츠코프(Schwarzkopf), 록타이트(Loctite) 등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5만여명의 직원을 두고 2009년 135억7천만 유로의 매출과 13억6천만 유로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헨켈은 지난 1989년 한국에 진출, 현재 650여명의 직원이 근무중이며, 연간 매출액은 4천억원 규모다. 한국 내 헨켈은 산업용품을 보유한 ´헨켈 테크놀러지스 코리아´와 생활용품을 공급하는 ´헨켈 홈케어 코리아´ 등 2개 법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1-02-08 09:5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