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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전문기업 ´커너지 코리아´는 독일 본사로부터 분리됨에 따라 CI를 ´오쏠라(OSolar)´로 변경한다고 2010년 1월 11일 밝혔다. 

오쏠라는 태양광 관련 사업의 인허가·설계·시공·사후관리 등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오쏠라는 지난 2006년 전남 무안에 MW급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시작으로, 2007년 5월 함평 세계나비곤충엑스포 주차장에 지붕형 태양광발전소(2MWp)를 건설한 바 있다. 

또한 2008년 9월 동양건설산업과 함께 전남 신안에 한국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24MW급 단축 추적식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했다. 

이 외에 2009년 하반기엔 미국과 중국에 각 6MW, 1.5MW 규모의 단축 추적식 시스템을 공급했고, 일본 후쿠이현 에치젠시 오리온 본사 공장에 10kW 규모의 지붕형 추적식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건설했다. 

김지훈 오쏠라 대표는 "기존의 제한된 시장에서 벗어나 전세계로 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미국, 일본, 중국 등에 지사를 구축해 신속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미 다수의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 받아왔다"면서 "이번 독립 법인 설립에 대한 기대와 각오가 남다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