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9103817_20100624103403_1163678144-1.jpg(서울=뉴스와이어) 2010년 06월 24일 -- 남양유업(대표 김웅)은 차음료업계 한 획을 그은 ‘17’차의 새로운 시리즈 ‘몸이 가벼워지는시간 17차 마일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건강기능성이 풍부한 옥수수수염 성분을 1,000mg이나 함유한 데 이어, 340ml pet 1병에 찰옥수수 2개에 해당하는 1,200mg의 옥수수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식이섬유가 부족하기 쉬운 학생, 직장인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칼로리 ‘O(제로)’라는 ‘17차’의 기존 컨셉은 유지하면서 명자, 귤피, 산수유, 홍화씨, 메밀, 치커리 등 기존의 ‘17차’의 몸에 좋은 17가지 건강차원료는 그대로 넣었고, 타 음료와 달리 합성착향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소재에서만 추출하는 등 ‘17차’ 만의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맛의 비결 또한 그대로 살렸다. 

이번에 출시된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차 Mild(마일드)’는 원조 ‘17차’와 ‘맑은 피부’를 컨셉으로 한 “맑은 피부로 돌아갈 시간 17차”에 이어 탄생된 3번째 상품으로 구수하고 부드러운 맛을 강화했다. 

남양유업 성장경 총괄본부장은 “이 제품은 지난 5년 동안 꾸준한 소비자조사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맛을 분석해온 결과물로 탄생된 제품인 만큼 이 제품의 출시를 통해 다시 한 번 차음료 바람을 일으켜 ‘17차’ 시리즈로 1,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이 제품의 출시와 함께 전국의 각 대학을 돌며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제품의 맛을 알리는 등 대대적인 광고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17茶’는 2005년 출시당시 녹차 중심이었던 차음료 시장에 혼합차라는 시장을 새로이 열며 국내 음료시장에 커다란 센세이션을 일으킨 제품이다. 

당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깔끔한 맛과 세련된 디자인, 톱스타 전지현의 CF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직장인과 대학생을 막론하고 ‘17차’를 하나씩 가지고 다니는 것이 유행으로 자리 잡았을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17차’ 만의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여전히 차음료의 대명사로 각인되어 있다. 

국내 차음료시장은 ‘17차’의 대 유행에 힘입어 출시 3년 만인 2008년 기존 시장의 7배인 3,500억 원 규모로 커졌으나, 그 이후 현재까지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유난히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을 기점으로 다시 한번 차음료의 바람이 불 것으로 업계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남양유업의 ‘몸이 가벼워지는 17차 마일드’는 340ml, 500ml 두 종류로 판매가는 각각 1,200원 / 1,500원이다.
출처: 남양유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