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이 운영하는 샐러드와 그릴 요리 전문 레스토랑인 세븐스프링스가 17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 15번째 점포인 둔산점을 열었다. 대전시청 인근에 문을 연 둔산점은 좌석 180석 규모로 내부를 정원처럼 꾸며 복잡한 도시 속에 마치 소풍을 온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날 대구 동성로점을 연 세븐스프링스는 이날 대전 둔산점에 이어 다음 달 1일에는 전북 전주에도 점포를 낼 예정이다.

세븐스프링스는 이번 신규 매장 오픈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이미지(BI·사진)를 발표했다. 새 BI는 세븐스프링스에서 하는 식사가 도심 속 소풍과 같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 피크닉 바구니에 토마토가 담겨 있는 모습을 담았다. 세븐스프링스는 새 BI를 신규 매장과 기존 매장에 차례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