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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카드 제공
현대카드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손을 잡았다. 

현대카드는 YG와 가치 및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협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양사가 함께 제작한 첫 작품은 YG 소속 대표 가수인 빅뱅의 리브랜딩(Re-Branding) 프로젝트로 현대카드는 이번 작업을 통해 빅뱅의 음악적 성장과 고민 등을 새로운 로고와 BI(Brand Identity·브랜드 정체성), 앨범재킷, 뮤직비디오를 통해 표현했다. 

이밖에 '현대카드 MUSIC'을 활용한 리몬스터(RE-MONSTER) 프로젝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리몬스터 프로젝트는 빅뱅의 신곡 ‘몬스터(MONSTER)’를 다양한 뮤지션들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현대카드 MUSIC’에 소개하는 프로젝트로 현대카드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알리고 음원 판매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가장 인기 있는 리몬스터 음원을 제작한 뮤지션에게는 오는 8일 문을 여는 현대카드 ‘MUSIC 팝업스토어’에서 공연기회는 물론 디지털 싱글 제작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금융과 엔터테인먼트라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혁신적인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는 두 회사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며 “단순히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는 차원을 넘어 가치 있는 문화 콘텐츠 프로젝트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데일리안 =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