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길을 걷다가 재미있는 갤러리를 보고 들어가 봤다.
나이키 프로모션 갤러리가 더 맞을듯 싶은데... 작품성이 다들 뛰어났다.
브랜드의 가치도 높이고, 매니아들의 참여도 이끌고,
일반 대중의 관람의 흥미도 만들어 주는 나이키...


내 신발은 내가 디자인 한다.

나이키 매니아들이 직접 디자인 하고 컬러를 칠한 신발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었는데...
아까워서 신지 못 할 신발들이 많았다... 그래서 보기만 하는 작품인가??
재미있는건 3D 영상기법을 이용해 눈 앞에 실물은 없지만 가상으로 디자인을 해서
프린트 해보는 체험부스도 재미있었다.



진짜 매니아

신발을 디자인한 작품만 전시된것이 아니라
신발을 모은 수집가들도 전시가 되었다.
일반인이 평생 신어도 못 신을 만큼의 신발을 갖은 두 수집 매니아... 부럽당... ^^*



우리가 신는다. 나이키 덩크

실물을 줄여 만든 미니어처 신발들을 인형에 입혀서 전시해 놓았다.
너무 귀엽고 예뻐서 보기만 하는것으론 다들 만족 못 할 작품들...

서울 명동 초입에 갤러리를 운영하며 2008. 3. 22 - 5. 15까지 무료 관람 가능하다.
일부러 찾아가는 매니아가 아니라면, 명동에 갔을때 잠깐 들러 보면 좋을 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