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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블루가 주최한 '블루리그 2003 제4회 대한민국 디자이너 셀프 프로모션 포트폴리오 공모전' 시상식이 ㈜디자인블루 사옥 베이스 스튜디오에서 치뤄졌다.

이번 공모전은 셀프 프로모션 포트폴리오라는 컨셉 하에 디자이너 혹은 지망생들이 꿈, 열정, 미래 그리고 스스로가 어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표현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었다.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 컨셉 등에서 탁월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공모전은 각 부분별 학계,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일괄 심사되었다. 심사위원으로는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 전문 대학원 변추석 교수, 그래픽엔조 김준호 대표이사, mmmg 배수열 대표이사, 월간디자인 김신 편집장, 그리고 ㈜디자인블루 이상용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대상의 영광은 최윤나 양이 차지했다. 금상에는 김정훈 군이, 은상은 홍희경, 임형남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동상은 김민식, 소현중, 김선정, 특별상(1명), 입선(10명) 등 총 18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한편, 심사위원장인 김준호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 심사 총평을 통해 "밀도높은 작품이 많아 심사에 많은 어려움이 많았다며 블루리그가 부디 대한민국 디자인계의 발전과 미래상을 제시하는 데 뜻 깊은 행사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온라인(http://designoops.net)과 오프라인(시각제작물)을 통한 통합적 포트폴리오를 제작했다. 'oops! = Only One, Professional Style!'라는 타이틀은 오직 하나뿐인 최고의 디자인스타일이자 절로 '웁스!'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은 의지를 담고 있다. 작품의 컨셉은 종이의 지기구조만을 이용해서 Identity, Package, Editorial 작품들을 섹션 별로 제작했다. 입체구조물을 하나하나 열어 볼 때마다 지기구조의 다양한 재미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