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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제2회 대학생 공모전, 디자인대학원 김민식 대상 수상

신한카드는 16일 서울 충무로 본사 21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국민대 디자인대학원 김민식 씨가 제안한 ‘아이콘 카드’가 대상을 차지했다. ‘아이콘 카드’는 신용카드 플레이트에 카드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상징하는 아이콘을 양각하고 점자를 새겨 넣어 시각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카드를 쓸 수 있게 한 것이다.

대상을 받은 김민식 씨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으며, 금상은 팀당 500만원, 은상은 팀당 10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금상은 타깃 고객층이 있는 잡지와 제휴해 해당 잡지 독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제안한 카이스트 전자공학과 김윤형, 연세대 경영학과 김용수 학생 팀과 온라인 게임의 ‘레벨 업’을 응용, 카드 이용 기간과 금액에 따라 포인트 적립률 등을 점점 높여가는 것을 제안한 금오공대 산업경영학과 김준우, 홍상곤, 김동혁 학생 팀에게 돌아갔다.

공모전 심사를 맡은 김동원 덕성여대 교수는 “지난해 보다 신용카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아이디어들이 많았다”며 “특히 본선에 진출한 6개 아이디어는 마케팅 전문가 못지않은 전문성과 대학생다운 참신함이 돋보인 수작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훌륭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대학생들에게 매우 감사 한다"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신한카드 신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소중한 자료로 잘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03161041571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