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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09년 08월 11일 --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냉장, 냉동식품 브랜드 CJ프레시안이 식재료의 맛과 영양을 제대로 살린 냉동 볶음밥 3종을 출시했다.‘통새우’,’닭가슴살’,’다섯 야채 볶음밥’이 그것. 만두위주로 형성되어있는 냉동식품 시장에 새로운 히트 상품군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CJ프레시안 통새우 복음밥과 닭가슴살 볶음밥은 270g용기형과 450g파우치 형 두 개 단량으로 가격은 각각 대형마트 기준 2,780원, 3,880원이다. 다섯야채 볶음밥은 450g 파우치 형으로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3,680원이다. 

이번에 출시된 볶음밥 3종에는 통새우, 닭가슴살 그리고 밥 등 주요 원재료의 맛과 영양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많은 기술적 노력이 더해졌다. 먼저, 기존 냉동밥 시장의 제품들과 밥 맛의 차별화를 위해 ‘3일 안에 도정한 쌀’을 사용했다. ‘3일 안에 도정한 쌀’은 CJ제일제당의 간판 브랜드 햇반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원재료 사용 원칙으로 햅쌀의 밥맛을 구현하기 위한 CJ제일제당 만의 쌀 재료 사용방식이다. 또, 스팀방식이 아닌 압력직화 방식을 채택해 밥을 지었는데, 쉽게 풀이하자면 스팀방식은 찐밥, 압력직화 방식은 압력솥에 지은 밥을 연상하면 된다. 

냉동식품의 핵심역량 중 하나는 ‘급속동결’ 기술 이다. 보다 신속하게 낮은 온도에서 원재료의 영양소와 재질 파괴를 최소화하는 핵심 기술이기 때문이다. CJ프레시안 볶음밥에는 이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냉동 기술인 ‘개별급속동결’방식을 사용했다. ‘개별급속동결’방식은 일반적으로 조리된 식품전체를 한 번에 동결시키는 것이 아니라 식재료 하나하나를 따로 급속동결시키는 방식으로 ‘CJ프레시안 볶음밥’의 경우 밥알 하나하나 그리고 중심식재료들도 다 따로 영하 35도 이하에서 6분간 급속동결 시켰다. 

포장방식에서도 차이점을 보인다. CJ프레시안 볶음밥 3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팀 찜 포장방식을 이용했다. 기존 냉동식품들이 포장을 약간 뜯어 데워 먹는 방식인데 반해 CJ프레시안 볶음밥 3종은 전자레인지에 넣은 채 그대로 데워 먹으면 된다. 포장을 뜯지 않고 데워 열 손실을 최소화 해 조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불필요한 수분증발을 원천적으로 막아 급속 냉동했던 식재료의 식감을 그대로 되 살려내게 된다. 

CJ제일제당의 냉동식품 브랜드 담당인 기광국 과장은“ 좋은 재료 최고의 기술을 활용해 냉동식품은 ‘신선하지 못하다’, ‘맛이 없다’라는 고정관념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고, “만두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국내 냉동식품 시장을 선진국처럼 다양한 히트상품이 공존하는 시장으로 확대할 만한 제품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즉석식품이 발달해 있는 미국시장의 경우 냉동식품시장이 연간 24조 원에 달할 정도로 발달해 있고, 일본의 경우 볶음밥 등 즉석 냉동밥 형태 시장(냉동 미반류 시장)만 연간 4,300억 원에 달한다. 국내의 경우 냉동 볶음밥 시장이 연간 10억 원 이하로 미비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국내 냉동식품은 만두류가 2,400억 원, 기타 냉동반찬 등의 조리 냉동식품(너비아니, 닭 강정, 핫도그 제품 등)이 1,300억 원 규모로 연간 3,700억 원 규모를 보인다. 냉동식품전체에서 만두가 차지하는 비중이 3분의 2가까이 될 정도로 시장이 다양화 되지 못한 상황이다.
출처: CJ제일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