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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09년 04월 10일 --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인 ‘분장실의 강선생님’에 출연해 그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개그맨 안영미가 웅진식품의 목 건강음료 ‘상쾌한 목엔 목선생’의 라디오 광고에서 유행어를 유감없이 뽐냈다. 

안영미의 유행어 “똑바로 해 이것들아”는 최근 한 주류수입업체의 ‘가장 성공한 유행어’를 묻는 설문조사에서도 34%의 지지로 1위를 차지할 만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그녀가 이토록 사랑 받는 건 <분장실의 강선생님>에서 후배를 괴롭히는 얄미운 선배 캐릭터로 분해 선보이는 속 시원한 입담 덕분이다. 

안영미의 시원 상쾌한 개그 연기를 ‘상쾌한 목엔 목선생’ 라디오 광고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광고에서 그녀는 개그콘서트 ‘분장실의 강선생님’ 캐릭터를 그대로 살린 연기를 선보였다. 

골룸 연기 후 아픈 목에 콜록거리는 안영미에게 한 후배가 캔디를 권하자 “야! 나 목선생 아니면 안 마시는 거 몰라? 똑바로 해 이것들아!”라며 시원하게 쏘아붙이는 안영미의 연기가 특히 압권. 그녀의 유행어가 광고 컨셉과 맞아떨어져 재미를 선사한다. “우리 땐 목선생 없어서 황사철엔 숨도 못 쉬었다며” 설레발을 치던 그녀는 ‘목선생’을 마시며 “완전 상쾌해, 완전 상쾌해”라며 특유의 호들갑 연기를 선보인다. 

광고 속 멘트지만 실제로 골룸 목소리 흉내를 달고 사는 그녀의 목엔 무리가 많다. 안영미처럼 목을 많이 쓰는 직업군 뿐만 아니라 담배와 매연, 황사 때문에 목에 피로를 느끼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출시된 제품이 바로 ‘상쾌한 목엔 목선생’.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모과 추출액과 답답한 목을 상쾌하게 하는 솔잎 성분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안영미 역시 라디오 광고 녹음 내내 ‘목선생’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그 덕분일까? 그녀가 쉴 새 없는 쏟아내는 애드립에 제작 관계자들은 웃으랴 작업하랴 진땀을 뺐다고. 하지만 그녀의 감정이 한껏 실린 표현들이 광고 심의에 통과하지 못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안영미가 열연한 ‘분장실의 목선생’ 라디오 광고가 알려지면서 광고를 다운로드 받길 원하는 안영미 팬들의 문의가 계속되었고 이에 웅진식품에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웅진식품 홈페이지(www.wjfood.co.kr)에 들어오면 ‘목선생’ 라디오 광고를 다운로드 받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벤트 참가자 중 총 200명에게는 ‘목선생’의 시음 기회도 주어진다. 본 이벤트 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다.
출처: 웅진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