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는 2004년 12월에 SK텔레콤 을지로 본사(T타워)와 대전 둔산 사옥에 설치된 LED를 이용한 아트전광판이다. SK텔레콤은 코모를 도심 속에 존재하는 대형스크린을 광고로 사용하는 개념을 넘어 예술과 건축이 조화된 멀티미디어 창(窓)으로 활용하며, 총 50개 이상의 다양한 공공예술작품을 전시해왔다. 이번 ‘이상한글’ 은 이주영 작가 <정돈>, 노승관 작가 <한글컬럼>, 허한솔 작가 <표정|문자추상|양복을 입은 사내들> 등 총 세 작품으로 구성되어, 한글과 이동통신의 공통점인 소통·연계·새로운 경험을 디지털 예술과 첨단 건축물의 조화로 표현하고 있다. 한글의 우수성과 디지털의 만남을 다룬 ‘이상한글’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출처: SK텔레콤 홈페이지: http://www.sktelec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