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한 박애학교 교장 량빙
장애인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한 장애인 가수 양광
삼성전자 장애인올림픽 랩핑광고를 한 빌딩
장애인올림픽 후원 랩핑광고를 한 버스가 시내를 누비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 2008년 09월 07일 11시10분-- 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최초로 하계 장애인올림픽도 공식 후원한다. 

6일부터 17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이번 장애인올림픽에서 삼성전자는 장애인올림픽 최초로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장애인올림픽 홍보대사도 별도로 선정하는 등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명실상부 올림픽 대표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장애인올림픽 후원이 중국에서 그 동안 추진해 온 백내장환자 개안수술 프로젝트인 '애지광행동(愛之光行動)', 청각장애인을 위한 '도우미犬 기증' 등의 사회공익 활동과 연계하여 중국전역에 진정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장애인올림픽을 위해 지난 올림픽 기간 중 최고의 명소였던 홍보관 내에 계단과 문턱등을 없애고 화장실과 선수 이용 공간 등도 親장애인적으로 준비를 완료했으며, 지난 올림픽 대회 기간중에는 최초로 휠체어 럭비 선수이기도 한 동밍(董明)을 삼성전자 장애인올림픽 홍보대사로 선정, 발표한바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후원기업들중 유일하게 육상, 사이클, 휠체어 농구, 휠체어 럭비, 사격 등 장애인올림픽 8개 종목의 선수 가슴과 등번호 광고(Bib)에 삼성로고를 단독으로 사용, 장애인 선수들이 만들어 낼 12일간의 감동스토리 속에 삼성의 브랜드가 늘 함께 할 전망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장애인올림픽이 펼쳐지는 베이징과 홍콩의 공항과 버스정류장, 2층버스 랩핑광고 등을 장애인올림픽 광고로 전면 교체, 장애인올림픽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켜 나가고 있다. 

이번 장애인올림픽 기간 중 삼성전자는 중국 내 백내장 수술 수혜자와 청각장애인도우미견 수혜자 등을 OR@S로 초청할 예정이고, 특수학교 어린이들 초청 그림그리기 대회, 다롄(大連) 맹인안내견 센터의 맹인안내견 초청 등 OR@S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토리노올림픽 때부터 장애인올림픽을 후원한 바 있으며, 국제 장애인올림픽위원회(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도 지난 2006년부터 후원해 오고 있는 중이다. 

중국삼성 박근희(朴根熙)사장은 "삼성은 하계-동계 올림픽과 국제 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후원에 이어 베이징 장애인올림픽까지 후원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올림픽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었다"면서 "9천만 중국 내 장애인 뿐 아니라 전세계 장애인들이 어울리는 스포츠 무대에 후원을 통해 동참함으로써 역경에 처한 이들에게 삼성이 조금이나마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8월28일부터 9월6일까지 중국 전역에서 펼쳐진 성화봉송에서 양광(楊光, 맹인가수), 리션(李琛, 장애인가수), 량빙(梁兵, 박애학교 교장) 등 15명의 주자를 선발, 감동의 스토리를 통해 중국전역에 큰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삼성전자 소개: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로, 2007년 63조원의 매출과 7조3천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전세계에서 12만8천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세계 51개국에 90개가 넘는 오피스를 열고 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휴대폰,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이다.
출처: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