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푸른나무교실 외부리모델링 작업후
인천푸른나무교실 외부리모델링 작업전
태안아동센터작업후
태안아동센터 작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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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와이어) 2008년 09월 03일 09시10분-- 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 http://www.lplus.or.kr)가 취약계층 아동 방과후 공부방인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이사장 신명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이사장 김동옥)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토공은 오는 4일부터 청주에덴아동센터등 5개소의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리모델링사업은 지난 6월 사업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서면심사 및 현장 방문과 외부 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확정된 사업대상지인 청주에덴아동센터 등 5개소에 대한 사업이다. 

토지공사는 지난 4월 유류피해를 입은 태안지역 아동센터를 비롯하여 지금까지 10여개의 아동센터를 리모델링하여 왔다. 

이번 사업은 기술이 필요한 전문가 시공 부분과 아동, 학부모, 지역주민,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참여 시공 부분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특히 참여 시공 부분은 아동의 눈높이에서 공간을 꾸미는 작업으로서 아동과 학부모, 지역주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이뤄진다는데 유사 사업과 차별성을 가진다. 

한국토지공사 이종상 사장은 “올해 공사 사회공헌사업의 테마를‘참여’로 선정하였다. 사업 수혜자가 직접 사업에 참여할 때 더욱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그 동안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터득했고 이를 리모델링 사업에 접목시켰다. 주변의 관심과 정성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가 조금이나마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본 사업은 단순한 리모델링에 그치지 않는다. 사업 공동주관자인 신나는 조합은 지역사회단체와의 연결 고리 모색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지역사회의 선순환적 아동복지 시스템 구축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취약계층 아동의 방과 후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저소득층과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조손가정, 한 부모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민간차원에서 운영되어오던 공부방을 모태로 한다. 

2004년 법제화를 통해 제도권 영역으로 들어오면서 ‘지역아동센터’로 명명되었고, 지자체로부터 식비, 운영비 등을 지원받고 있지만 아동복지 측면에서는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으며, 저소득층 아동의 복지실현을 위한 지역사회내 자생적인 활동이 절실하다.
출처: 한국토지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