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NewsImage.php.jpeg
(서울=뉴스와이어) 2008년 10월 23일 -- 서울시는 서울의 IT인프라와 모바일 기술을 활용하여 저소득 홀몸노인들을 위한 복지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라진구 행정1부시장)는 24일 오전 10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재환 회장), 미국 퀄컴사(징왕 총괄부사장)와 저소득 홀몸노인들을 위한 복지안전서비스(“사랑의 안심폰”)를 제공하기로 합의하고 공동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그 동안 홀몸노인 안전관리를 위해 생활관리사가 주2회 방문해왔으나, 이 서비스 도입으로 화상 모바일폰을 통한 실시간 안전 확인이 가능해진다. 

또한 움직임 감지 센서 및 긴급Call 기능으로 위급 상황 발생시 홀몸노인과 생활관리사가 핫라인으로 연결되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게 된다. 

서울시는 급격한 고령화, 핵가족화에 따라 점차 증가하고 있는 저소득 홀몸노인(‘08년 9월, 16,419명)들이 불안과 위기상황에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IT기술의 발달에 기반한 이 서비스의 도입으로 홀몸노인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체감도와 만족도는 매우 높아지면서 비용은 저렴한 고효율 저비용의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다. 

서울시는 2008년도 2개 자치구 약 400여명의 저소득 홀몸노인에 대한 시범 운영을 거쳐 2009년도엔 25개 자치구 약 2,500명의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동통신 분야의 최대의 기업 중 하나인 미국의 퀄컴사는 시범사업에 소요되는 모바일단말기, 통화료 등 일체의 재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며 이 후 확대사업에 소요되는 비용도 부담할 계획으로 이러한 내용을 양해각서(MOU)에 담아 합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 사업이 민간의 사회공헌 참여를 활성화하는 협력모델로서 자리매김하여 저소득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기를 기대하며, 더욱 많은 민간기업의 사회공헌과 시민의 참여로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출처: 서울특별시청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