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05일 11시00분
    

중국삼성 박근희 사장이 5일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에서 성화봉송을 하고 있다. 삼성은 이재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진발생 3일만인 5월15일 종합 지원대책을 발표한 후, 회사 차원의 성금을 기탁하였으며, 삼성의 중국 임직원들은 회사성금과는 별도로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벌여 모은 471만RMB(7억원)를 지역별 홍십자회에 기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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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삼성 박근희 사장이 5일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에서 성화봉송을 하고 있다. 삼성은 이재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진발생 3일만인 5월15일 종합 지원대책을 발표한 후, 회사 차원의 성금을 기탁하였으며, 삼성의 중국 임직원들은 회사성금과는 별도로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벌여 모은 471만RMB(7억원)를 지역별 홍십자회에 기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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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인 덩쉐펑(董雪峰)씨가 3일 중국 쓰촨성 광안(廣安) 에서 성화봉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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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인 라이청슈가 4일 중국 쓰촨성 러샨(樂山)에서 성화봉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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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08년 08월 05일 11시00분-- 감동의 성화봉송으로 삼성 브랜드 '光'나다.

삼성전자는 성화봉송 스폰서로서 삼성에 할당된 사천성 지역의 성화주자 29명을 사천성 주민들에게 선사하며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했다. 

삼성전자는 "중국의 자긍심인 북경올림픽의 성화봉송 행사에 사천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드려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코자 했다"며 기증결정 배경을 설명하는 한편 "삼성전자가 사천성 성화봉송 주자로 초청했던 분들도 외국인이든 중국인이든 모두 흔쾌히 동의해 주었다"며 기존 주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지진 인명구조와 복구현장에서 감동을 안겨 준 시민 영웅들이 삼성 성화봉송주자로 사천 지역에서 8월 3일부터 5일까지 성화봉송을 했다. 

이번에 삼성에서 성화봉송주자로 추천한 시민 영웅들에는 덩쉐펑 초등학교 교사, 라이청슈 택시기사, 장췐링 기자 등이 포함되었다. 

원촨현 초등학교 교사인 덩쉐펑씨는 동료 교사들과 함께 이번 지진에서 70여 명의 학생들을 구출해내는데 성공했으나, 안타깝게도 자신의 아내와 자녀 그리고 노부모는 영원히 그의 곁을 떠나고 말았다. 

성도시 택시기사인 라이청슈는 지진 발생 이후 매일 성도시와 도강언 지역을 오가며 생면 부지의 구조 자원봉사자들과 이재민들을 무료로 실어 날랐고, 이번 지진으로 갈 곳을 잃은 일부 성도 시민들을 자신의 집에서 기거하도록 하였다. 

또한 CCTV의 저명한 기자인 장췐링은 히말라야 성화봉송 취재를 마치자마자 바로 지진피해 지역으로 달려가 지진피해 현장을 보도함으로써 전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8월 5일 사천성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삼성전자 박근희 사장은“재난에 봉착하여 이분들이 보여 준 불굴의 정신과 희생적 봉사정신은 올림픽 성화와 함께 널리 전해질 것이며 중국 전역에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삼성은 이재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진발생 3일만인 5월15일 종합 지원대책을 발표한 후, 회사 차원의 성금을 기탁하였으며, 삼성의 중국 임직원들은 회사성금과는 별도로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벌여 모은 471만RMB(7억원)를 지역별 홍십자회에 기탁하였다. 

또한, 준비한 긴급 구호품인 담요 15,000장도 중국홍십자회를 통해 5월 21일 현지에 전달하였다. 

현재까지 총 6,330명의 임직원들이 이미 헌혈을 했거나 헌혈을 신청해 놓고 있는 상태이며, 회사에서 조직하는 피해복구 자원봉사대에도 2,481명의 직원들이 신청하여 아픔을 함께 나누기도 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삼성전자는 中적십자회가 수여하는 '지진재해 복구지원 모범단체'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중국기업 20개, 외자기업 3개만이 수상하였다. 

삼성전자는 “중국인에게 사랑 받고 중국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삼성이 장기적으로 고수해 온 목표이자 신념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삼성은 지진피해지역 복구 활동 등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정신적인 위안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이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소개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로, 2005년 567억 달러의 매출과 75억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전세계에서 12만8천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세계 51개국에 90개가 넘는 오피스를 열고 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휴대폰,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이다.
언론문의처: 삼성전자 홍보팀 홍경선 과장 02-727-7856
출처: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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