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 2008년 09월 22일 -- 제4회 부산세계체육대회 시상도우미들의 의상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의상은 한국의 전통과 멋을 한껏 살린 개량한복으로 디자인과 제작은 “홍단” 한복연구소(소장 김현숙)에서 맡아 제작했다.
“홍단” 한복연구소는 지난 8월 26일 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 집행위원장실에서 허남식 조직위원장, 이상희 TAFISA 회장, 이강두 대회장 등 이번 대회 VIP가 입을 한복과 시상 도우미 의상 40벌을 공식 후원키로 협약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한복을 후원키로 한 “홍단” 한복연구소 김현숙 소장은 1999년 연구소를 개소한 이래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성공기념 ‘한국의 복식전’ 출품, 2004년 한국전통의상 디자인 공모전 ‘특선’ 수상, 2007년 인천 세계의상 페스티벌 부산대표 디자이너로 참가하는 등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한복 국가기능 보유 디자이너이다.
특히, 지난 2005 APEC 정상회의 행사와 관련해서는 APEC 기간 중 이홍구 前 국무총리가 입었던 한복을 제작, 기증한 바 있다.
한편 개막식 VIP들이 입을 의상도 제작에 들어가 곧 공개할 예정이다.
출처: 부산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