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협, 국산 돼지고기 명칭.BI 개발 추진 국산 돼지고기의 새로운 이름 ‘우리돼지 한돈’ 탄생
□ 국산 돼지고기의 새로운 이름이 탄생했다. (사)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양돈자조금 사업으로 국산 돼지고기의 새 명칭 및 BI 개발을 추진, ‘우리돼지 한돈’이라는 이름을 탄생시켰다. ○ 양돈협회는 국산 돼지고기의 새로운 이름 ‘한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2월 22일(화) 한국마사회에서 개최되는 <2009전국돈육생산자대회>에서 우리돼지 ‘한돈’을 선포할 예정이다. ○ 한편 이를 위해 양돈협회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명칭 공모 및 개발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전문가 및 소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가장 적합하고 친근한 명칭을 최종 선정케 됐다. □ 김동환 양돈협회장은 “국산 돼지고기의 새로운 이름으로 ‘우리돼지 한돈’의 개발을 통해 국산 돼지고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산 돼지고기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우리돼지 한돈’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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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돼지 한돈’ 추진배경
‘또 다른 백색육 돼지고기, (Pork The Other White Meat) 미국산 돼지고기(U.S Pork)’의 대표적 슬로건이다. 이제 국가를 대표하는 통합브랜드가 우리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덴마크 돼지고기 ‘데니시크라운(DANISHCROWN)’, 칠레산 돼지고기 ‘아그로수퍼(AGUROSUPER)’ 등 브랜드 또한 마찬가지.
이에 반해 국내 양돈농가들이 정성껏 기르고, 돈육산업 관계자들이 소중하게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우리 땅에서 기르고 자란 돼지의 이름은 ‘아직 국산 돼지고기’에 머무르고 있다.
하지만 ‘국산 돼지고기’라는 이름이 너무 길고 소비자가 쉽게 부르기가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왔으며, 이런 이유로 소비자와의 정서적인 공감대 형성이 미비했던 것도 사실이다.
이에 따라 대한양돈협회는 수입산과의 차별화를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하여 국산 돼지고기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국산 돼지고기의 새 명칭 개발을 추진, 지난 2009년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공모 및 개발 작업을 진행해왔다.
그 과정을 거쳐 국산 돼지고기의 새로운 이름 ‘우리돼지 한돈’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