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09년 06월 22일 -- CJ제일제당이 최근 집에서 간편하게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정통 파스타 브랜드 ‘이탈리따’를 출시했다. 이탈리따는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자레인지용 스파게티와 건더기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파스타소스 두 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소고기, 베이컨, 바질, 생크림, 토마토, 피망, 올리브 등 각종 프리미엄급 재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따로 재료를 추가하지 않아도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 같은 풍부하고 진한 맛의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스타(스파게티, 라자냐, 마카로니 등을 포함하는 이탈리아 식 국수요리의 총칭)는 한식에 비해 반찬이 거의 필요하지 않고 집에서도 손쉽게 외식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서구식 식생활을 즐기는 세대가 늘어나고 경제불황으로 외식을 줄이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시장 자체가 계속 커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성장세가 높은 것은 파스타 소스로, 전체 시장은 약 200억 규모이며 매년 15%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즉석제품을 포함한 파스타 전체 시장(외식제외)은 약 500억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파스타 시장이 커지면서 각 업체들의 각축전도 치열하다. 파스타 소스에서는 국내 업체 오뚜기와 외국계 프레고, 하인즈 등의 제품이 있으며 대상도 지난해 말 스파게티 소스 2종을 출시한 바 있다. CJ 제일제당은 연 6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탈리따 파스타 소스를 이용하면 집에서 스파게티 면만 삶아 간편하게 정통 스파게티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탈리따에는 풍부한 건더기가 많이 들어 있어 집에서 재료를 따로 넣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탈리따 담당 마케터인 김기현대리는 “시판 파스타 소스의 경우 토마토 패이스트와 양파, 정제수 등으로 적당히 볶거나 찌는 반면 이탈리따의 경우 고급 재료를 아낌없이 담아 기존 유통되는 소스와는 맛의 차이가 큰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골라먹는 재미도 있다. 볼로냐(정통 미트소스의 풍부한 맛), 까르보나라(생크림과 베이컨이 들어있어 고소하고 진한 맛), 토마토칠리(생토마토를 올리브와 함께 볶아 새콤하고 깔끔한 맛), 고추장만조(고추장과 토마토가 어우러져 맛있게 매콤한 맛) 등 4가지 종류의 맛으로 출시돼 맛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췄다. 특히 국내 파스타 소스로서는 처음으로 ‘까르보나라’ 맛이 출시되어 소비자 반응에 기대가 쏠린다. 또 기존 파스타 소스가 보통 6~8인용으로 병에 담가져 있는 반면 이탈리따는 2~3인분 용량의 파우치 형태로 출시돼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는 것도 차별점이다.
이탈리따의 소비자가격은 할인점 기준 전자레인지용 스파게티(230g,1인분)가 3600원, 파스타 소스(300g, 2~3인분)가 2900원이다.
출처: CJ제일제당